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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신문'에 해당하는 글들

  1. 2009/05/18  강보라의 프랙탈 (3)
  2. 2009/04/22  강보라의 프랙탈(2) (3)
  3. 2009/03/14  Brand-new Series

강보라의 프랙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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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이랑 겹치다 보니 핑계 아닌 핑계로 업데이트가 더디게 되었네요. (심심한 사과를) 이미 6편의 주제와 간단한 아이디어 스케치를 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매 회 텅 빈 백지에 무시무시한 커서만이 연신 껌뻑 거리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글 쓰는 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공포!) 아마도 아직까지 연필을 깎아 원고지에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쓰시는 김훈 선생님과 같은 분들은 느끼지 못하는 구석이 아닐까 하고 감히추측해 봅니다. 이제면 좀 글 쓰는 게 쉬워지려나,했는데 이 모든 잠시의 생각조차 대단한 오만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다시 종아리를 힘차게 내리칩니다. 거울을 닦는 심정으로, 도자기를 빚어 내리는 심정으로, 가마솥 밥을 짓는 심정으로 계속 쓰다 보면 언젠가는 조금이나마 깨닫겠지요. 글쓰기에 있어 마침표란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그나마 쉼표도 수십 년을 달려온 이에게만 주어지는 큰 상이라고. 짧은 글 하나 쓰고서는 설이 길었네요. 아무튼 산고 끝에 탄생한 녀석입니다. 물론 더 주물럭거렸으면나은 녀석이 탄생했으리라 믿지만(믿고 싶지만), 만삭둥이가 늘 예쁘란 법은 없으니 이쯤에서 그만 세상에 내 놓아야겠거니 했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읽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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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21:23 2009/05/18 21:23

강보라의 프랙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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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정대로라면 더 일찍 업데이트가 되었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조금씩 늦어지네요. 두 번째 연재 글을 올립니다. 공부도 하고, 생각도 여러 번 정리해서 쓰고 있습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라 쉽지가 않네요. 아무튼, 건필 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립니다. (칼럼 바로가기)  

2009/04/22 23:41 2009/04/22 23:41

Brand-new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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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재를 시작한다. 3월부터 5개월에 걸쳐 6회로 맺는 이 칼럼은 한예종 신문 <크누안>의 인터넷판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사가 업데이트되는 대로 링크하려고 한다. 이 칼럼은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시초로 기술과의 융합, 새로운 트렌드의 문제 등에 대해서 논의될 예정이다.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도 반복적이고 재귀적인 반복을 끊임없이 하는 프랙탈의 성질과 같이 예술이 끝없이 다른 분야와 소통을 시도하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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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예종 홈페이지를 들어갔더니 대폭 개편이 되어 캡쳐한 이미지를 함께 올린다. 본격적으로 한예종의 영문이름을 KNUA에서 K’ARTS로 쓰기 시작한 부분과 전체적인 UI를 바꾼 부분이 눈에 띤다. 특히 황지우 총장 시대가 열리고 난 후부터 대폭적으로 바뀐 학교 전체의 디자인 문제와 적극적인 홍보는 고급스런 예술학교다운 면모를 뽐내기에 한치 모자람이 없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한예종이 조금 더 캐주얼한 모습으로(솔직히는 더 빈티지한 모습으로) 남길 바라는 이들이 적잖이 있겠지만, 소위 말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예술학교의 온상을 찾는 문제에서 내린 하나의 용단이 아닐까 한다.

2009/03/14 11:23 2009/03/14 11:23